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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내 차 타고 일본여행 4일차

by 유호 2022. 4. 14.

 

에어비앤비 숙소인데도 여기는 아침식사를 주더리구요.
간단한 고등어구이랑 계란말이 반찬까지,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주인집차랑 한컷 찍어봅니다.

 

숙소동네 사진도 찍어 봅니다.울나라 산동네랑 비슷 합니다.ㅋ

 

요긴 주인집

 

여긴 저희가 묵었던 집. 바로 옆에 있어요.

 

체크아웃 하고는 20분정도 달려서 나가사키 시내쪽으로 갔어요.
나가사키에는 신기하게 노면전차가 다니고 있어요.

 

유료주차장에 주차 후 하마노마치 아케이드 시장 구경을 합니다.
검색해서 카페 올림픽이라는 커피샵에 갔는데요.

 

이 곳은 무려 1m20cm 크기의 파르페로 기네스북에 오른 곳이라네요.
그보다 작은 1m짜리,80cm짜리도 있다는데, 시켜도 다 못 먹을테니 그냥 모형으로 만족 합니다.ㅋ

 

평범한 크기의 파르페를 시키고요.
숫가락은 안평범 합니다...

 

아이에겐 덮밥 하나 시켜 먹입니다.

 

테이블한켠에 뭔가 있는데, 100엔 넣고 돌리는 기구입니다. 아이가 해보고 싶다고 해서 돈 넣고 돌려봅니다.

 

작은 플라스틱볼이 나온는데, 열어보니 쪽지가 나오네요.
오늘의 운세 같은건가봅니다.
그나마 대길이 나오긴 했는데, 나머진 무슨 말인지 알수가 없네요.ㅋ

 

나와서 다이소에 가봅니다.

 

겉에서 보기엔 2층 같았는데, 안에 들어 가보니 지하 포함해서 5층 규모입니다.
생각보다 크네요.

 

 

다이소 쇼핑을 마치고는 나가사키의 명물 중 하나인 카스테라를 사러 갔습니다.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 중 하나인 후쿠사야에 갔습니다.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 1188엔짜리 하나 샀습니다.
살 때 유통기한을 알려주는데, 산날부터 일주일간입니다.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저렴한 가격이라서 선택한 몬트레 나가사키 호텔이 3일동안 나가사키에서의 여행집입니다.

 

체크인 하고선 관광하러 나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갈만큼 가까운거리에 있는 구라바엔(글로버정원)을 향해 가는데, 경사도가 무려 20% !!
아이를 왜건에 태우고 갔었는데, 정말 사고 안나게 할려고 땀 뻘뻘 흘리며 밀고 갔어요. ㅜㅜ
경사가 이렇게 심한줄 알았다면 가까워도 차 타고 갈 걸 그랬나봐요.

 

우여곡절 끝에 글로버정원에 도착 합니다.

 

입장료는 어른 1인당 610엔, 아이는 무료.
입장권이 특이하게 화폐 모양이네요.

 

 

글로버 정원도 산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매표소 입구 바로 옆은 계단이었지만,내부에는 마트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편안히 이동했습니다.
정상부근 연못에는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고, 저 멀리 나가사키 전경도 잘 보입니다.

 

 

물고기 밥을 무인판매대에서 팔고 있어서 돈 주고 사서 물고기들에게 밥 줍니다.


 


파노라마 사진도 찍어 봤습니다.

 

건물 안에 들어가서 관람 하고요.

 

 

 

풍경들, 건물들 구경 하면서 천천히 둘러봅니다.

 

 

 

겨울철이라 그런지 시간 지나니 해가 빨리 떨어져요.



조명이 이쁘게 들어옵니다.

 

 

 

 

오후 6시 끝나는 시간까지 구경하고는 나왔어요.
내려올 땐 올라갈 때랑 다른길로 갔는데, 여기도 언덕길이긴 하지만 경사도는 덜 심했어요. 허걱. 올 때 이쪽으로 올걸..ㅡㅡ
혹시라도 글로버정원 가실분들은 오우라천주당 쪽 길로 가셔요. 그 쪽이 덜 힘들어요.ㅋ

 

언닥 다 내려 와서 근처에 보이는 식당에 갑니다.
이름은 시카이로. 중화요리점입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꽤 전통 있는 곳이고, 맛집이네요.

배고파서 이것저것 막 시켜 먹습니다.

 

칠리새우볶음

 

탕수육?

 

볶음밥

 

교자(만두)

탕수육은 맛있는데, 양이 적어서 한번 더 시켜 먹었어요. 그리고 교자는 저희 입맛엔 안 맞더라구요. 돈아까웠어요.ㅡㅡ
저녁값은 6048엔 나왔네요.

 

 

숙소에서 쉬다가 빨래를 해야해서 지도에서 코인빨래방 찾아가서 세탁했어요.
오는길에 왠 건물 옆에 헬리콥터가 있길래 사진 찍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나가사키 방위성 건물이네요.
헬기는 전시용인가 봅니다. 프로펠러 부분이 고정되어 있네요.


4일차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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