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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내 차 타고 일본여행 3일차

by 유호 2022. 4. 13.

 

아침에 호텔 로비 가서 조식을 먹습니다.

 

별로 먹을건 없었어요.ㅡㅡ

 

 

식당 분위기만 좋았지요.

 

체크아웃시에 주차비를 지불합니다.
주차증이랑 할인권을 주네요.
나중에 출차시에 기계에 넣고 나가면 됩니다.

 

짐은 차에 넣어두고 호텔이 바로 모지코항 주변이라서 차는일단 두고 걸어서 주변을 둘러 봅니다.

 

 

해상 식당인듯 했는데, 오후부터 오픈하네요. 

 

모지코항 유명한 바나나맨이라는 모형이랑도 사진 찍어봅니다.

 

 

 

국제우호기념도서관 구경 할랬는데 문이 닫혀 있었어요.

 

모지코 세관 앞쪽에서 인력거꾼이 손님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네요.

 

저 앞에 보이는 다리는 블루윙모지 라는 도개교에요. 
블루윙 모지른 건너 다시 호텔 주차장으로 와서 차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갑니다.

 

갈때는 칸몬 해저터널을 지나갔습니다.
일반 터널이랑 별 차이 없네요.
바다를 통과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안보이니깐요.ㅋ
대신 통행료가 쌉니다. 
터널통과료는 150 엔.
터널 대신 칸몬대교로 건넜다면 590엔이 소요됩니다.

 

카이쿄칸(시립 시모노세키 수족관)에 갔어요.

 

입장료는 어른은 2000엔, 아이는 400엔.

 

야외에 펭귄수족관이 있었어요.
검색 했을 때 펭권을 직접 만질 수 있다고 해서 직원한테 물어보니 겨울에는 안한다고 하네요. ㅡㅡ

 

어쩔 수 없이 그냥 멀리서 바라만 봅니다.

 

실내에도 펭귄들이 많이 있었구요.

 

유리너머 펭귄을 가까이서 관찰 할 수 있었어요.

 

 

야외 공연장에서는 시간에 따라 돌고래 쇼도 했어요. 일본어로 설명 해서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보는건 재밌었어요.

 

중간에 물개도 등장해서 쇼를 같이 합니다.

 

여행기간이 크리스마스 전이라서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었어요.

 

정어리떼 군무도 장관이구요.

 

물고기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하네요.

 

계단 옆 현관쪽에 거대한 고래뼈도 전시 돼 있어요.

 

 

 

 

여타 다른 아쿠아리움처럼 나가는 출구 바로 앞 마지막 관문은 역시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아이가 사달라는데 안 사줄 수가 없죠.
가게 한편에는 이렇게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출구쪽에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어서 그 곳에서 점심식사를 했어요.

 

 

돈카츠랑 세트메뉴 시켜 먹었지요.

 

 

 

수족관 옆블럭에 10분정도 걸으면 카라토 수산시장이 위치해 있는데, 아이가 별로 가고 싶지 않고 해서 다음 행선지인 나가사키로 향합니다.

 

고속도로 220km정도 탔는데 요금이
5260엔 나왔네요.
일본 톨비는 정말 비쌉니다.

 

나가사키 첫날 숙소는 외곽쪽에 에어 비앤비로 예약 했어요.

 

1층은 욕실이고, 방이랑 거실주방,화장실은 2층인 구조네요.

 

 

숙소가 산동네에 위치해 있었는데, 일반도로는 상관없지만 골목길은 좁아서 조수석쪽 범퍼 하단쪽에 스크래치 생겼어요.ㅜㅜ
나중에 한국 와서 붓펜 칠 해 줬답니다.

 

숙소 주인은 친절 하고 좋았어요.
슈크림빵 도 선물로 주고, 나가사키 관광지도도 주고 말이죠.

 

편의점 위치 설명해 달라고 하니까 설명 다 해주고 나서는 뭐 사러 가냐고 묻길래 맥주 사러 갈려고 한다고 하니까 집안에 있던 맥주랑 귤도 주더라구요.

그래서 편의점 안가고 주인이 준 맥주 먹고 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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